(철원=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2일 오전 6시 3분께 강원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토교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산림·소방 당국 등은 헬기 4대, 장비 5대, 인력 16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난 곳은 지뢰 매설 지역으로 추정된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에 따라 육상 진화가 어렵다고 판단, 안개가 걷힌 오전 8시 20분께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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