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은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IT 전문기업 '이니넥스트(ININEXT)'를 공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이니텍 본사에서 열린 개소식은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니넥스트는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안전하게 지원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된 자회사다. 20여년간 축적해 온 보안 및 운영 노하우를 계승해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공 서비스는 ▲전문 IT 인력 아웃소싱(ITO) ▲전자금융 서비스 개발 및 유지보수(ASP) ▲재해복구센터 구축 및 관제(DR) ▲365일 24시간 통합관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보안 솔루션 'SecreAI'는 AI 시스템의 구축부터 운영,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금융 및 공공 분야의 AI 보안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철균 이니텍 대표는 "이니넥스트는 이니텍의 고도화된 보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 파트너로서 빠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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