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관계사 6곳 국가 첨단산업 집중 투자 4000억원 모펀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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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관계사 6곳 국가 첨단산업 집중 투자 4000억원 모펀드 설정

이데일리 2025-11-12 08:5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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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6개 관계사가 참여한 모펀드 출자를 통해 생산적 금융 실천을 위한 첨단산업(ABCDEF)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하나금융이 지난달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 발표 이후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함으로써 생산적 금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그룹 사장단과 임직원이 참석한 ‘2026년 그룹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핵심 주제로 선정,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의 조기 결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 6곳이 참여한다. 그룹 관계사 6곳은 내년부터 매년 1000억원씩 출자해 4년간 총 40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매년 1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 4년간 총 4조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계사 중 하나벤처스가 모펀드 운용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렇게 조성한 모펀드는 정책출자기관이 선정한 벤처펀드와 매칭 출자해 국가전략 첨단산업인 ‘ABCDEF(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콘텐츠·문화, 방위·항공우주, 에너지, 제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의 능동적 참여자로서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에 조성한 펀드가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과 미래성장 동력을 키워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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