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 지자체, 창업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경남지역 주요 대학 5곳과 함께 진행한 ‘2025 BNK경남은행 CHAIN-G 캠퍼스 스타트업 챌린지’ 시상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타트업 챌린지는 BNK경남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지역 대학인 국립창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 인제대학교와 공동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창업생태계를 실질적으로 연결하고 창업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창업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학 보육기업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실전 투자 발표 기회를 제공해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균등한 성장 기회와 투자유치 가능성 부여를 목표로 진행됐다.
본선에는 ‘루키리그(창업 3년 미만)’와 성장리그(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로 나뉜 두 부문에 걸쳐 각각 14개사, 총 28개 스타트업이 투자 발표에 나섰다. 참가 기업들은 발표 10분, 질의응답 5분 구성으로 사업 계획과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는 경남벤처투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선보엔젤파트너스 등 지역 엑셀러레이터ㆍ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성, 사업성, 시장 잠재력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리그별 참여 스타트업들에게는 ▲BNK경남은행장상 ▲국립창원대학교총장상 ▲마산대학교총장상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경남벤처투자대표상 ▲코업파트너대표상 등이 주어졌다.
루키리그 대상 부문 BNK경남은행장상은 ‘에스알’, 성장리그 대상 부문 BNK경남은행장상은 ‘주식회사 데일리페이’, 특별상 부문 BNK경남은행장상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이 각각 수상했다.
BNK경남은행은 2025 BNK경남은행 지역 대학들과 함께한 CHAIN-G 캠퍼스 스타트업 챌린지 운영으로 창업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한 ‘통합적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향후에도 지역 창업생태계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BNK경남은행이 운영 중인 CHAIN-G(체인지) 프로그램은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연계 등 스타트업의 성장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CHAIN-G(체인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BNK경남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 촘촘하고 단단하게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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