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연하가 체질…6살 누나 ♥하지원에 꽃다발 선물 "궁합 잘 맞아" (흙심인대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김대호와 하지원이 재회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27화 예고ㅣ김대호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마성의 그녀 하지원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대호는 정체불명의 여성에 대해 "설렌다기보다 긴장된다. 사람이 겸손하고 순수하다"고 말했다.

이후 김대호의 휴대폰 너머 "대호야"라는 다정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고, 그녀의 정체는 배우 하지원이었다. 

하지원 역시 김대호에 대해 "진솔되고 궁합이 잘 맞았다"고 이야기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는 "누나가 이런 거 좋아하니까"라며 등 뒤에 숨겨둔 꽃다발을 선물했고, 하지원은 "너무 예쁘다"라며 감동한 반응을 보였다.

또 하지원의 "귀엽다"라는 칭찬에 김대호는"저 원래 평소에 귀엽다"며 연하남 매력을 뽐냈다.

하지원이 김대호에게 선크림을 발라주는 등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 "맘에 안 들어요", "최악이야", "그만해요 누나" 등 두 사람의 가라앉은 목소리가 이어지며 반전 기류를 예고했다. 

한편, 하지원이 출연하는 '흙심인대호'는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 


장인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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