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AI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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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AI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도입

뉴스로드 2025-11-11 22:07:22 신고

처인구 함박초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구성도/사진=용인시
처인구 함박초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구성도/사진=용인시

 

[뉴스로드] 용인특례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은 마련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함박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은 처인구 역북동 함박초 앞 어린이보호구역(동원우미삼거리 인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설치공사를 10일 착공했으며,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AI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움직임과 차량 접근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교통량·보행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정보를 교통안전 정책 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무단횡단이나 돌발 상황이 감지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하거나 음성경고, 우회전 경고표시를 작동시켜 운전자에게 즉시 위험을 알리게 된다.

또한 신호등에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부착해 보행자가 남은 신호시간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관제 폐쇄회로(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이상일 시장은 아이들의 교통 안전을 위해 지금까지 지역 내 28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나갈 것이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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