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네프트'와 함께 러시아의 양대 정유사이자 러시아의 3대 대기업 일원인 '루코일(혹은 루크오일)'이 운영하던 이라크의 '웨스트 쿠르나-2' 유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전 중 하나로 평가받는, 명실상부 루코일의 가장 귀중한 자산
그러나 미국이 루코일을 향한 제재를 단행한 지 한 달도 채 안 돼 이라크가 미국의 보복이 두려워 루코일과의 모든 거래를 중단하고 순식간에 사방에서 자금줄이 막히자, 결국 루코일은 더 이상 웨스트 쿠르나-2 유전을 운영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불가항력', 즉 GG 선언
루코일이 세계 최대의 유전인 웨스트 쿠르나-2 유전을 포기함으로써 입는 손실은 자그마치 20조 원 대
여기에 더해 불가리아 또한 자국 내 루코일 소유 자산을 전부 압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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