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X 박진영, 26년 인연 다시 빛나다…‘무인도 콘서트’로 증명한 리빙 레전드의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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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X 박진영, 26년 인연 다시 빛나다…‘무인도 콘서트’로 증명한 리빙 레전드의 클래스

스타패션 2025-11-11 19:2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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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푹 쉬면 다행이야’
/사진=‘푹 쉬면 다행이야’

장수 그룹 god가 프로듀서 박진영과 재회하며 오랜 음악적 인연을 재확인했다. 이들의 만남은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데뷔 26주년을 맞은 그룹의 변함없는 팀워크와 건재함을 증명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는 god 멤버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가 박진영과 함께 무인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는 데니안이 이들의 에피소드를 지켜보며 당시 상황을 보충 설명했다. 30년에 걸친 이들의 관계는 여전히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박준형은 박진영과 먼저 무인도에 도착해 해루질에 나섰다. 박준형은 박진영의 해산물 선호를 언급하며 과거 미국 생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해루질 과정에서 박준형은 능숙하게 해삼을 채취하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두 사람은 해루질 후 소라 비빔면을 만들며 투박하면서도 유쾌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박준형은 박진영의 엄격한 녹음 디렉팅에 대한 과거 경험을 털어놓았다. 스튜디오의 데니안 또한 god 명곡 ‘거짓말’ 녹음 당시 박진영의 디렉팅이 쉽지 않았음을 회상하며 분위기를 더했다.

이후 손호영과 김태우가 합류하며 완전체에 가까운 만남이 성사됐다. 손호영과 김태우는 박진영을 위한 의리로 무인도를 찾았음을 강조하며, god와 박진영 사이의 깊은 우정을 재차 확인시켰다. 세월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 god 특유의 유쾌함과 의리는 이날 방송의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

박준형, 손호영, 김태우는 박진영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촛불 하나’와 ‘거짓말’ 등 god의 대표곡들을 함께 부르며 ‘무인도 콘서트’를 진행했다. 리허설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26년간 다져온 완벽한 음악적 호흡을 과시하며, 무인도를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그룹의 건재함을 각인시켰다.

/사진=‘푹 쉬면 다행이야’
/사진=‘푹 쉬면 다행이야’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장수 그룹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god 역시 데뷔 26주년을 맞이해 완전체 활동은 물론, 멤버 개개인의 예능, 연기,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의 지속적인 활동은 과거 팬덤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에게도 매력을 어필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는 흐름으로 분석된다.

god는 오는 12월 4년 연속 완전체 콘서트인 ‘2025 god CONCERT ICONIC BOX’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이들의 변함없는 대중적 인기와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재차 증명했다. 이는 장수 그룹의 팬덤이 여전히 견고하며, 이들이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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