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KS-SQI)' 조사에서 12년 연속 '종합대학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KS-SQI 인증수여식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으며 수상 기업 대표와 KS-SQI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하반기 조사는 일반 서비스 및 플랫폼 서비스 53개 업종, 총 2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서강대는 이용 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점수 85.1점으로 종합대학교 부문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측정 모델로, 우리나라 서비스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개발됐다. 한국표준협회는 2000년을 시작으로 본 조사 모델에 기초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를 매년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조사 및 발표하고 있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종합대학교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해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한 융합 교육의 확대,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의 본격 운영, 학생창의연구관(가칭) 건립을 통해 학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대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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