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 타워 2기 발파 완료…소방청, 72명 투입해 수색·구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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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타워 2기 발파 완료…소방청, 72명 투입해 수색·구조 시작

모두서치 2025-11-11 18:5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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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소방청은 11일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 보일러타워 4·6호기 발파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색·구조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방청은 전국에서 동원된 9개의 구조대와 72명의 구조대원을 현장에 투입해 이날 오후 3시40분부터 본격적인 수색과 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울산소방본부장이 현장 지휘대를 맡아 24시간 체제로 운영 중이다.

수색·구조는 구조팀, 신속대응팀(RIT), 백업팀 등 3단계 순환 투입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장 상황은 드론과 백업팀이 실시간으로 촬영해 구조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한다.

소방청은 안전을 위해 현장 투입 전 모든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구조 계획과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김승룡 중앙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직접 주관했다.

구조대원들은 안전성이 확보된 구역부터 단계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방면안전요원, 항공 드론팀 등 전문 안전관리 인력 11명은 현장 전 구역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이들은 위험 징후가 포착될 경우 모든 대원에게 즉각적으로 대피 신호를 전파하고, 무전, 차량 싸이렌, 스피커를 통해 신속히 철수하도록 유도하는 작업을 맡는다.

구조 공간의 안전성은 전문 해체업체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가 공동으로 평가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구조 작업이 추진된다.

김 단장은 "24시간 수색·구조체계를 가동해 조금이라도 빨리 구조 대상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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