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회장 김장규)는 ‘AI·에듀테크 교수방법의 적용을 통한 의사소통 중심 초등영어교육’을 주제로 한 추계세미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후원으로 8일 가천대에서 열린 세미나는 인공지능(AI)과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영어수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경인교육대학교 성민창 교수가 ‘에듀테크 기반 초등영어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규희 교수가 ‘AI 기반 학생 개별화 수업 전략; 바이브코딩’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Communicative Teaching’과 ‘Edu-tech based Teaching’ 세션이 병행 운영됐다. 영어그림책, 낭독극(Reader’s Theater), Gemini X과 펭톡 활용 수업, 플랭스쿨 기반 영어 수업, 국제공동수업 사례나눔, 발화할 수 밖에 없는 교실영어 시스템 만들기 등 다양한 교수방법을 활용한 수업 사례가 공유되며, 교사 간 논의도 이뤄졌다.
김 회장은 “이제는 기술을 넘어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 배움과 소통이 살아 있는 교실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에듀테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습과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질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연구회는 초등영어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