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공공행정의 미래, 공공부문의 협력적 거버넌스 혁신' 논의의 장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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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공공행정의 미래, 공공부문의 협력적 거버넌스 혁신' 논의의 장 펼쳐진다

베이비뉴스 2025-11-11 17:5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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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서울행정학회 2025년도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서울행정학회 서울행정학회 2025년도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서울행정학회

서울행정학회는 오는 14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AI와 공공행정의 미래: 공공부문의 협력적 거버넌스 혁신'을 주제로 2025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공공부문의 정책 수립과 행정 수행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앞으로 행정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행정 효율성 제고를 넘어 행정의 민주성·형평성·책임성 등 공공성 가치가 AI 시대에 어떻게 재구성돼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데이터 기반 행정과 알고리즘 의사결정이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이 행정 혁신의 긍정적 동력으로 작용하면서도 동시에 전통적 행정 가치가 도전받고 있는 현실을 함께 성찰하는 자리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곽채기 공기업평가단장이 'AI시대 행정학의 패러다임 전환 모색'이라는 주제로 신정부의 공공기관정책과 연계하여 기조강연을 하며, 'AI와 공공부문 기획세션'에서는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이 정년연장과 기본소득에 대해 AI와의 정책 대화를 국내에서는 학회 최초로 시연할 예정이다.

서울행정학회 이윤석 회장(계명대)은 서울대 및 일본 게이오대에서 정년연장 및 저출산고령사회 논문으로 박사학위 수여후 게이오대 교수 및 저출산고령사회 위원을 역임한 후 다년간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단장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는 행정학 권위자이다.

이 회장은 "AI 기술의 발전은 단순히 행정의 자동화나 효율성 향상을 넘어, ‘인간 중심 행정(Human-centered Administration)’이 무엇인지 다시 질문하게 하고 있다. 공공부문 각 영역에서 AI 활용이 급속히 확산되는 지금, 행정은 기술에 종속되지 않으면서도 데이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혁신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공공행정이 나아갈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산업·복지·재정·환경·안전 등 다양한 정책 영역에서 AI 활용 사례가 이미 등장하고 있으며, 공공부문 간 협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킹형 협력 거버넌스 모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행정학회는 학술대회 주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제언 보고서 발간 및 공공기관 협력 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시대의 공공행정 혁신 방향과 실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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