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자문·관리형 수익구조 전환…고객 신뢰 기반 WM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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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자문·관리형 수익구조 전환…고객 신뢰 기반 WM 고도화

폴리뉴스 2025-11-11 17:55:14 신고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사모펀드·랩어카운트·신탁 등 자문·관리형 상품(Fee-Based)을 중심으로 자산관리(WM) 부문 경쟁력을 높이며, 단기 실적보다 고객 신뢰 기반의 장기 자산관리 체계 구축과 상품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KB증권은 사모펀드와 랩어카운트 판매 확대를 통해 맞춤형 상품 공급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상황과 투자 성향에 맞춘 자문·관리형 자산 비중을 꾸준히 늘려왔다. 그 결과 10월 말 기준 증권형 사모펀드 판매액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8,040억원, 본사 주식형 랩 판매액은 7,713억원으로 131% 늘었으며 투자형 랩 수익도 82% 증가했다.

Fee-Based 자산 확대에 힘입어 WM 전체 자산은 전년 대비 30%, WM 수익은 8% 증가했다. 이는 단기 판매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장기 성장 전략으로 전환한 성과다.

KB증권은 운용사·영업점·고객 간 협업을 강화하고, 운용사 간담회와 세미나를 통해 고객 성향에 맞춘 상품 라인업을 확충했다. 특히 투자 전문가(Investment Consultant, IC)가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문하며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200회 이상의 투자 전문가 동반 영업과 PB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세무·부동산·법률 등 전문 세미나를 통해 고객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장기 자산관리 문화를 확산시켰다.

Fee-Based 중심 전략은 고객 자산 성장이 판매사 수익과 연동돼 단기 실적 중심 영업을 줄이고 이해상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은 투명한 비용 구조 속에서 시장 변동기에도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유지할 수 있다.

KB증권 박민배 상품전략그룹장은 "Fee-Based 중심의 WM 성장 전략은 고객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체계 구축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투자 전문가 중심의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해 고객의 자산 성장 여정에 실질적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뉴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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