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사임 "정부 통일 정책과 신념 달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사임 "정부 통일 정책과 신념 달라"

아주경제 2025-11-11 17:32:29 신고

3줄요약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사진연합뉴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사진=연합뉴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이 임기를 8개월가량 남긴 11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7월 통일연구원장에 임명된 김 원장은 내년 7월 19일까지 임기가 남아있으나, 이번 사임으로 임기를 마치지 못하게 됐다. 후임이 임명되기 전까진 현승수 부원장이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원장은 이날 연구원 내부망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의 신념이 정부의 통일정책과 달라 원장직을 수행할 수 없어 사임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평화적 두 국가론'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그동안 이재명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통일부가 명칭 변경을 고려하던 지난 7월 통일정책포럼에선 "통일부에서 '통일'을 삭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일"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