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 경영학과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2025 학과 발전 워크숍 및 단합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경영학 교육 혁신과 미래형 인재 양성’이라는 명확한 비전을 중심으로 한 전략 워크숍으로 진행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영학과 교수들이 참여하여 학과의 중장기 발전 방향, 현장 실무교육 강화,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의 핵심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경영학 교육 혁신”을 주제로 교수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과 AI 기술 확산 속에서 경영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AI 경영분석·ESG 경영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커리큘럼 개편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수업’, ‘스타트업 창업 동아리 운영 사례’ 등 실제 현장성과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논의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경영학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학연계 중심의 교육 체계 강화를 공식 선언했다.
학과장 이경근 교수는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재상은 단순한 지식 전달형이 아니라, 문제 해결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창의적 실무형 인재”라며, “향후 기업체 멘토링, 현장실습, 산학공동 프로젝트 등을 적극 확대해 지역사회 및 기업과 상생하는 학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일정 중에는 제주 문화탐방, 팀 빌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교수들간의 유대감을 한층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학문적 토론과 휴식, 소통이 조화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경기과기대 경영학과의 저력을 다시 확인한 자리”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는 이번 제주 워크숍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혁신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 ▲학생 역량 중심 교육 ▲지역사회 기여형 프로젝트 추진 등 4대 비전 과제를 공식화했다.
이를 통해 경영학과는 향후 ‘경기 서남권 대표 실무형 경영교육 중심 학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워크숍은 경영학과의 발전뿐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세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가자 전원이 “내년에도 꼭 다시 함께하자”는 다짐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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