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12월 아시아 수출 원유 조정금 인하…"수급 완화 전망 반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사우디, 12월 아시아 수출 원유 조정금 인하…"수급 완화 전망 반영"

모두서치 2025-11-11 16:55:00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는 12월 인도분 아시아 지역 수출 원유의 조정금(OSP)을 2개월 만에 인하했다고 마켓워치와 닛케이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사우디아람코가 원유 시장의 공급 확대와 수요 둔화로 수급이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대표 유종인 ‘아라비안 라이트’의 아시아 수출 조정금은 11월 인도분 대비 배럴당 1.20달러 내린 1.00달러 프리미엄(할증료)로 책정했다. 이는 1월 인도분 이래 11개월 만에 저수준이다.

아람코는 아라비안 라이트를 포함한 모든 5개 유종의 조정금을 일제히 낮췄다.

경질유인 ‘슈퍼 라이트와 ‘엑스트라 라이트’는 조정금을 전월보다 배럴당 1.20달러 각각 인하했다. 중질유(重質油) '헤비’ 는 배럴당 1.40달러 내려 5개월 만에 프리미엄에서 디스카운트(할인)로 전환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는 지난 2일 열린 회의에서 12월 산유량을 일일 13만7000배럴 증산하기로 결정했다. 9개월 연속 생산 확대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0월 중순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전 세계 원유 공급은 수요를 일일 약 400만 배럴 웃돌 전망이다.

이는 2025년 예상 공급 초과분 일일 230만 배럴보다 잉여 폭이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의 노가미 다카유키(野神隆之)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의 석유 수요가 정체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람코도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판매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시아 석유회사들이 사우디아람코와 맺는 장기 공급계약의 원유 가격은 아시아 주요 지표유인 두바이유와 오만유의 월평균 가격에 사우디아람코가 유종별로 설정하는 조정금을 더하거나 빼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