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0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제 사상을 교과서, 교실, 그리고 사람들의 정신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시진핑 경제사상 개론’을 출판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통신은 공산당 중앙선전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공동으로 편찬한 것으로 마르크스주의 이론연구 건설공정의 핵심 교과서로 고등교육출판사와 인민출판사에서 출판됐다고 전했다.
시 주석이 공산당 총서기에 선출된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2012년) 이후 공산당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전반적인 전략을 추진했다.
공산당은 세계의 전례 없는 변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세 변화와 실천 요구를 깊이 있게 파악해 경제 발전의 실천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실천적인 사업을 전개해 왔다.
공산당은 경제 사업의 법칙에 대한 이해를 끊임없이 심화하고 일련의 새로운 관념과 사상, 전략을 제시해 경제 발전이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고 역사적인 변화를 겪도록 이끌었다.
통신은 시진핑의 경제 사상의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개론’은 서론과 15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1만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시진핑 경제 사상의 중요한 의미, 역사적 지위, 특징, 과학적 체계, 기본적 함의, 그리고 실천적 요구 사항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시진핑 경제 사상은 중국이 사회주의 경제 발전의 길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형성한 귀중한 지적 결정체이자 마르크스주의 정치경제학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한 이론적 성과라고 통신은 평가했다.
통신은 경제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시 주석의 경제사상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체득하는 데 필수적인 교과서이며 당원과 간부들이 학습하고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독서 자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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