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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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총파업 예고

경기일보 2025-11-11 16:46: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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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가 총파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제공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가 총파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제공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는 11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노조는 “급식, 돌봄, 행정, 특수교육, 환경미화 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하지만 근속이 길어질수록 격차가 심해지는 임금과 각종 수당 차별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급식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어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급식노동자들은 항상 고온·고습한 환경과 조리흄 등 발암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 폐암 산재 인정 사례는 180건에 이른다.

 

노조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교섭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명절휴가비의 동일 기준 적용, 방학 중 생계대책 마련, 학교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 해소를 위한 예산 편성은 전적으로 시교육청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8월부터 2025년 집단임금교섭을 해왔다. 하지만 노사 간 입장 차이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과 21일, 12월4일과 5일 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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