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옥포에서 건조된 장보고급 잠수함
길이가 55미터쯤 된다하니 대충 동네에 있는
20층 높이 아파트 길이정도로 생각하면 됨
꽤 큰편이지만 이것저것 들어간 설비땜에
승조원 입장에선 좁아터진다고 한다
보통 출항시 33-37명정도가 탄다고하는데
대충 침대 1개를 3명이 돌려쓰는식으로 근무중
매우 좁아서 밥도 침대에 다닥다닥 붙어 먹는건 예사고
그나마 침대도 키가 크면 무릎을 굽히고 자야한다
(그래서 잠수함 승무원은 키가 작으면 좋다고 함)
핵잠수함처럼 무제한 전력을 사용할수 없어서
여과/정수 시설도 일반 함상근무보다 애로가 많다
고시원 개인 화장실 만한 공간을 33명이 쓴다
그나마 위안인건 전군기준 1인당 할당된 식비가
높은편이라 먹는건 잘먹는다는거
[저렇게 잘먹어도 3개월만 나갔다와도 이빨이 흔들거릴정도로
일이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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