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현대차 등 6개 기관과 손잡고 ‘그린수소항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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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현대차 등 6개 기관과 손잡고 ‘그린수소항만’ 구축

경기일보 2025-11-11 16:2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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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11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 탄소중립 그린수소항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장선 시장(좌측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11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 탄소중립 그린수소항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장선 시장(좌측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평택항 탄소중립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해 6개 기관과 협력을 추진하면서 그린수소항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식은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기관들은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수소 항만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수소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수소를 전용 배관으로 평택항으로 직접 공급, 현대차는 이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시는 항만 내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하역 장비 등 항만 설비를 수소 기반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 밖에 참석 기관들은 그린수소항만 조성을 위한 수소 벙커링, 육상전력공급장치(AMP), 그린수소 도입 등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항만 에너지 전환을 실시, 녹색 해운 항로 개설도 함께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수소항만 조성을 위해 항만 중심부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 평택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트럭 등을 수소 모빌리티로 전환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 현대글로비스와 협력해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수소카캐리어를 개발, 이에 대한 시범 운행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 에너지 부두를 통해 향후 그린수소 도입 및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며 “평택항을 세계적인 수소 항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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