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흙먼지와 검은 연기가 치솟더니 건물이 삽시간에 와르르 무너집니다.
미얀마와 태국 국경지대에 위치한 거대 범죄단지 'KK파크' 건물 일부가 폭파되는 장면입니다.
미얀마 군사정권이 지난 9일(현지시간) 외신을 통해 공개한 영상입니다.
국제사회의 단속 압박을 받아온 미얀마 정부는 지난 9개월 동안 중국·태국과 사기 작업장 합동 단속으로 외국인 1만명 이상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12월 총선을 앞두고 단행된 미얀마 군사정부의 범죄단지 단속은 "단순한 쇼에 불과하며 빙산의 일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제작: 진혜숙·최주리
영상: AFP·유튜브 House Foreign Affairs Committee Republicans·ABC Austral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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