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낮은 자세로 경기도민, 김포시민이 ‘원’하는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전반기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진 데 이어 김포의 소중한 무형유산인 ‘사우회다지소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홍원길 의원(국민의힘·김포1)은 김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더 든든해질 수 있도록 주민의 바람을 정책과 예산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역주민이 원하는 바를 실현하는 게 도의원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래서 홍 의원의 의정활동은 시민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현장을 꼼꼼히 살펴야 나올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그의 가장 큰 강점이자 차별점으로 꼽힌다.
전반기 경노위 활동 당시에도 국내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을 미래지향적 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고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지역화폐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지역경제를 가장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분야에 주목해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 왔다.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지역주민의 삶에 맞닿은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홍 의원의 기조는 바뀌지 않았다. 도민이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작은 축제, 생활형 문화 행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찾아가는 음악회나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행사처럼 생활형 문화 행사가 더 많이 생겨야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소소한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예산을 좀 더 투입해 주민들이 팍팍한 삶 속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포에 상설시장이 없다는 점 역시 홍 의원이 꼽는 해결 과제 중 하나다. 그는 “김포에서는 현재 5일장이 운영되고는 있지만 상설시장이 없어 상인들의 상설시장 조성 요구가 크다”며 “많은 협의가 필요하겠지만 심도 있는 학습과 고민을 통해 김포를 대표하는 상설시장이 생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더한 홍 의원은 이를 통해 경기바다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축제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그는 “그동안 김포에 지역을 대표할 만한 상징적인 축제가 없다는 게 늘 아쉬웠다”며 “올해 최초로 열리는 사업이라 부족한 점도 있고 개선할 부분도 있겠지만 김포만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 대표 축제로 자리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연속성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축제를 통해 김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남은 시간 더욱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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