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산동∼천안 상덕' 상습정체 2030년 풀린다…지방도 확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산 산동∼천안 상덕' 상습정체 2030년 풀린다…지방도 확장

연합뉴스 2025-11-11 16:00:26 신고

3줄요약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도가 교통량 증가 등으로 상습 정체를 빚어온 지방도 624호 아산 산동∼천안 상덕 구간 확장·포장 공사의 첫 삽을 떴다.

도 건설본부는 11일 천안시 북부스포츠센터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오세현 아산시장,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었다.

도민 숙원이었던 이번 사업은 2015년 타당성 조사 착수 이후 2022년 노선 확정, 지난해 설계 완료에 이어 10년 만인 올해 착공하게 됐다.

도는 2030년까지 총 1천495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624호선 5.61㎞ 구간을 폭 30m, 왕복 4차로로 신설·개량한다.

도로가 완공되면 그동안 좁은 폭에 도로 선형 불량으로 인한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간선도로 기능 강화와 함께 산업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국도 1호선과의 연계도 강화돼 경부고속도로(천안IC, 북천안IC 등)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충남 북부권 교통·물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대한 사업으로. 천안과 아산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을 완성하게 된다"며 "두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를 획기적으로 증진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천안·아산은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첨단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지역내총생산(GRDP)의 47%를 책임지며 충남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도는 이번 공사를 이정표로 삼아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천안·아산이 함께 경제산업과 문화관광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ye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