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3분기 신작 부진에 적자 전환···“글로벌 IP 확보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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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3분기 신작 부진에 적자 전환···“글로벌 IP 확보로 성장”

이뉴스투데이 2025-11-11 15:5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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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로고. [사진=컴투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컴투스가 흥행 신작 부재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올해 3분기 적자 전환했다. 컴투스는 지난 9월 출시한 ‘더 스타라이트’ 매출 반영과 기존 주력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실적 반등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IP(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중장기 성장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01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더 스타라이트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마케팅 비용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감소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더 스타라이트의 매출 반영과 기존 주력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 및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이달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를 진행해 새롭게 변화한 게임성을 선보인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국내외 리그 흥행과 게임성에 힘입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정규 시즌에 이어 포스트 시즌까지 높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컴투스는 여러 참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활용해 상승세를 이어간다.

컴투스는 경쟁력을 갖춘 신작 출시와 글로벌 IP 확보,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체계 혁신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도쿄게임쇼 2025’에서 공개한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비롯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ES(가칭)’,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 게임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유명 IP 확보에도 주력한다. 이미 ‘도원암귀’, ‘전지적 독자 시점’ IP로 신작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대형 출판사인 코단샤와 인기작 ‘가치아쿠타’ 제작위원회 참여 및 IP 게임화 협약을 체결했다.

컴투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발 효율화와 서비스 고도화도 미래 성장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가져갈 방침이다. AI 전문 조직 ‘AX HUB’를 기존 4개 부서에서 6개로 확대하고 기술 내재화를 추진 중이다. 제작 자동화와 품질 향상, 이용자 분석, 시장 예측 등 전 게임 개발 과정에서의 AI 활용을 추진하고, 경영 및 사업 등 전사적으로도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며 업무 효율성과 개발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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