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nited는 충남대, 전북대, 경북대 등 거점국립대학 학생 50여명이 참여하는 청년 교류 연합체로, 매년 기업과 공공기관이 제시한 사회적 주제에 대해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해결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해오고 있다.
이에 이들은 이날도 용담댐과 물문화관 등 지역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진안군 관계자와 공사 담당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이후 ‘청년이 돌아오고 싶은 지역’을 주제로 지역 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전략, 디지털 홍보 방안 등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공사는 이번 논의에서 도출된 청년 아이디어를 검토해 연말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주민·지자체와 함께 실현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청년세대의 시각은 지역을 새롭게 해석하고, 지속가능한 댐 로컬브랜딩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역의 잠재력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인프라를 결합해 청년이 찾는 수변공간, 지역이 자립하는 경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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