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 필요한 부모들…"운영시간 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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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 필요한 부모들…"운영시간 늘었으면"

모두서치 2025-11-11 15:36: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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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은 11일 서울 강서구 가족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및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이며,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공간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의 대기기간을 줄이려면 아이돌보미의 처우개선과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 중인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지만 운영시간이 제한적이고 강서구에 2곳 뿐이라 이용이 불편하다. 누구나 가깝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런 시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 기간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보미 공급을 늘리면서 매칭체계를 개선하고 제공기관 역량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완화되면서 지원가구 수가 12만가구에서 약 12만6000가구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 부위원장은 공동육아나눔터와 관련해선 "내년 시범사업을 통해 야간까지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해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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