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산림 휴양 탐방로 발굴… 김동근 의정부시장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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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산림 휴양 탐방로 발굴… 김동근 의정부시장도 참가

경기일보 2025-11-11 15:2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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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수락산, 천보산, 용암산 등에서 ‘산림 휴양 탐방로 발굴을 위한 사전답사’를 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수락산, 천보산, 용암산 등에서 ‘산림 휴양 탐방로 발굴을 위한 사전답사’를 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산림 휴양 탐방로 발굴을 위한 사전답사’를 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9~11일 진행한 사전답사는 의정부의 대표 산림 자원인 수락산, 천보산, 용암산 등을 연계해 1박 2일간 산책할 수 있는 코스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시민이 직접 걸으며 새로운 산림 휴양 탐방로를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 추진했다.

 

1박2일간 33명이 참여했으며, 첫째 날에는 시청을 출발해 만가대 입구, 도정봉, 기차바위, 수락산 정상, 석림사, 아일랜드캐슬, 중랑천, 원도봉산, 사패산 통나무집(숙박) 등까지 약 16㎞ 구간을 탐방했다.

 

둘째 날에는 천보산 입구, 소림사, 천보산 정상, 축석고개 삼거리, 귀락마을, 무지랭이 약수터 등으로 이어지는 약 19㎞ 구간을 걸으며 1박 2일 코스를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곳곳에서 의정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숲길의 매력을 체감하며 휴식 공간 확충, 안내 표지 정비, 탐방로 연결성 강화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정봉, 기차바위, 천보산 정상 등을 포함한 순환형 코스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의정부 안에서도 하루이틀 만에 이렇게 다양한 산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며 ‘의정부형 1박 2일 숲길 코스’로 발전할 가능성에 큰 기대를 보였다.

 

시는 이번 탐방에서 취합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탐방로 정비 및 안내체계 개선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 ▲홍보 콘텐츠 제작 ▲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숲길을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락산과 천보산, 용암산 등을 잇는 순환 탐방로를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의정부만의 대표 산림 휴양 코스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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