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네이버페이(Npay) 증권의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네이버페이 증권에서 종목 정보를 확인한 뒤 '간편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종목이 자동으로 연동, 미래에셋증권 웹트레이딩시스템(WTS)에 접속해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서비스로 미국 정규장은 물론 데이마켓,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거래까지 하루 최대 22시간 45분 동안 미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통합증거금 제도를 통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만으로 자동환전되기에 간편하게 미국주식 투자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주식매매계좌 또는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해외주식매매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증시를 선도하는 미국주식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글로벌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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