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육의 현실과 미래 교육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1일 ㈔인천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인천+교육+이야기’를 주제로 3차례 토론회를 한다.
교육연구소는 최근 인천의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교육행정가 등 331명으로부터 인천 교육의 문제점과 해법 모색을 위한 설문조사를 했다. 교육연구소는 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12일 ‘인공지능시대의 미래교육’, 26일 ‘혁신교육에서 대안을 찾다’, 12월3일 ‘학령인구 감소 시대의 교육과 마을’ 등의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3차례 토론회에서는 교육과정, 민주주의교육, 생태교육, 사회정서학습, 특수교육, 문화예술교육, 복지와 돌봄, 대안교육, 교육거버넌스, 혁신교육, 독서인문교육 등 총 15개의 소주제를 다룬다.
1차 토론회는 부평 문화공간 시소의 ‘시소마루 2’에서 열린다. 2·3차 토론회는 여행인문학도서관 ‘길위의꿈’에서 개최한다.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다.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토론회 참여가 가능하다.
인천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설문을 통해 누적된 교육적 난제와 교육주체들이 겪는 곤란, 욕구들을 확인했다”며 “토론회는 생생한 현장형 토론으로 인천교육에 대한 다각도의 검토와 대안 모색이 이뤄지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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