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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0월 한 달 3연승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렸다. 그 결과 대전은 10월에만 승점 9점을 얻었다. 같은 기간 K리그1·2 전 구단을 통틀어 유일한 전승이다.
대전은 10월 첫 경기인 3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3-1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33라운드 제주SK전에서도 3-1로 승리했고 34라운드에서 다시 포항을 만나 2-0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연승 기간 모두 2골 이상 넣는 득점력을 발휘하는 등 3경기 8득점 2실점의 뛰어난 공수 균형을 선보였다.
황 감독은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감독상이자 통산 6회 수상했다. 남기일 감독(8회), 최강희 감독(7회)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최다 수상 기록이다. 황 감독에게는 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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