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버리는 법도 건강관리의 일부…쥴릭파마, 시니어 복약 안전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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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버리는 법도 건강관리의 일부…쥴릭파마, 시니어 복약 안전 교육 진행

디지틀조선일보 2025-11-11 14:54: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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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층의 다약제 복용이 늘면서 복약 안전과 의약품 폐기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5년간 10개 이상 약을 복용하는 노인 인구가 46% 증가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만큼, 버리는 일도 중요하다.

    글로벌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쥴릭파마코리아(Zuellig Pharma)는 최근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약 안전과 의약품 폐기법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 ‘해피시니어 위드 쥴릭파마(Happy Senior with Zuellig Pharma)’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쥴릭파마코리아 소속 약사가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복약법과 의약품 폐기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쥴릭파마코리아
    ▲ 쥴릭파마코리아 소속 약사가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복약법과 의약품 폐기 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쥴릭파마코리아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해피키즈 위드 쥴릭파마’의 후속 활동으로, 노년층이 스스로 약을 안전하게 복용하고 환경을 고려한 폐기 습관을 익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 강의에는 소속 약사들이 직접 참여해 ▲약의 보관과 유효기간 확인법 ▲다약제 복용 시 용량·시간 관리 요령 ▲이상 반응 대처법 ▲의약품 종류별 올바른 폐기 절차 등을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약 6,000톤의 폐의약품이 발생하지만, 이 중 약 10%만이 공식적으로 수거된다. 나머지는 생활 쓰레기나 하수로 버려져 수질과 생태계 오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가정 내 보관 중인 폐의약품을 직접 수거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가져온 약을 현장에서 분리 배출하며 올바른 폐기 절차를 익혔다. 복지관 내에는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돼 있으며, 수거된 약은 지정 기관을 통해 안전하게 폐기된다.

    쥴릭파마코리아 관계자는 “약을 복용하는 것뿐 아니라 안전하게 보관하고 폐기하는 습관도 건강 관리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일상에서 올바른 복약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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