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옥천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구간의 도로 선형을 개선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지 3곳은 옥천 용동 구간(2억원), 송지 어란 구간(3억원), 마산 노하 구간(3억원)이다.
이 구간은 도로가 굴곡지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중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