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광명 희망카’가 휠체어 이용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동을 지원한다.
공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3일 교통약자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수험생 우선 배차 지원’을 실시한다.
광명 희망카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의 이동 여건을 고려해 수능 당일 특별교통수단을 우선 배정,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광명 희망카 등록 고객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을 대상으로 하며, 당일 전화 접수를 통해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서일동 사장은 “몸이 불편한 수험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세심한 교통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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