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 지역에서 부부 싸움 도중 부인이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평택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35분께 평택 포승읍 원정리 소재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남편 B씨와 말다툼 도중 화가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가슴과 어깨쪽을 부상 당해 호흡곤란, 어지러움등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B씨의 신고로 출동해 곧바로 응급처치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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