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공유…‘2025년 보급사업 평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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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공유…‘2025년 보급사업 평가회’ 성료

경기일보 2025-11-11 13:5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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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농업기술보급사업 결과평가회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신품종 보급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가 농업기술보급사업 결과평가회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신품종 보급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 확산과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최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과 농업 관련 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 결과평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동안 추진된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잦은 강우와 이상기상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작목별 생육 변화와 병해충 발생 사례를 함께 검토하며 기상 불안정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의 중요성을 학습했다.

 

행사에서는 농촌지도사업 추진성과 발표와 함께 주요 시범사업 화판 전시, 성과 영상 상영 등도 이어졌다.

 

참석 농업인들은 신품종 재배와 병해충 관리, 양액 기술 등 현장 중심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한 참석 농가는 “올해는 잦은 비와 고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새로운 재배 기술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었다”며 “신품종 ‘강풍콩’과 누룽지 향 쌀 ‘여리향’ 같은 지역 특화 품종이 확대되면 농가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용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집중호우와 이상고온 등 예측 불가능한 기상 여건으로 농가 피해가 컸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신기술 보급과 현장 중심의 농업지도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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