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현직 청년최고 만남…“지방선거 공천서 청년 배려 받아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힘 전·현직 청년최고 만남…“지방선거 공천서 청년 배려 받아야”

이데일리 2025-11-11 13:34:5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 전·현직 청년 최고위원들이 만나 2026년 지방선거에서 청년 정치인에게 공천에서 확실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11일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주최한 ‘전·현직 청년최고위원, 전직 중앙청년위원장 간담회’는 우 위원, 이재영·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 오신환 전 중앙청년위원장(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은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을 보면 부럽다. 우리당 지방의원인데 전국구 됐다”며 “(국민의힘도) 제2,3의 이기인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당선권인)시·도당 비례 2번 정도는 청년에게 주는 게 좋겠다”며 “정무 이슈로는 싸우더라도 청년 정치참여 확대에 대해서는 청년 당원과 선배님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은 “(청년 정치인에 대한 배려를)지방선거 기획단 차원에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비례 순번에서도 (청년들이)배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오신환 전 중앙청년위원장은 “선거 때마다 외부에서 수혈하는 청년이 아닌, 당내에서 기르는 청년 제도권 시스템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국민의힘도 민주당처럼 청년 (정치인을) 길러내는 정당으로 비춰졌으며 좋겠다”고 했다.

오 전 위원장은 청년 정치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년 정치학교’와 같은 시스템을 구축할 것도 당부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당시 청년 정치학교를 만들기 위해 당헌·당규 개정 작업까지 마무리했으나 한 전 대표가 불법 계엄사태 후폭풍으로 물러나면서 모두 무산됐다.

11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현직 청년최고위원, 전직 중앙청년위원장 간담회’ 모습(사진 = 우재준 의원실 제공)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