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대 인천본부세관장에 고석진 서울본부세관장(55)이 11일 취임했다.
고 신임 세관장은 1971년생으로 제40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관세청 통관국장과 기획조정관, 부산본부세관장, 서울본부세관장 등 관세행정 분야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이날 취임식을 마친 뒤 아암물류단지 통합검사센터를 찾아 수입물품 검사 현장과 해상특송화물 통관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고 세관장은 취임 소감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은 그 어떠한 경우라도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차단하고 합법적인 물품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관세행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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