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구로희망복지재단과 구로구가 협력해 저소득층을 위한 재원을 모은 뒤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업이다.
기부는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구 전용 계좌에 직접 입금하거나 구로구청 현관에 있는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에서 카드 결제로 기부할 수 있다.
쌀, 김치, 생활용품 등 성품은 구청 복지정책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기부하면 된다. 단, 중고물품은 대상이 아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8일 구청 강당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을 개최한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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