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갑자기 주전? 일본 써드 골키퍼, “누군가의 대체 아닌 내 모든 걸 보여주고 싶어”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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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갑자기 주전? 일본 써드 골키퍼, “누군가의 대체 아닌 내 모든 걸 보여주고 싶어” 각오

인터풋볼 2025-11-11 13:04: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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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11월 A매치 출전이 유력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써드 골키퍼 하야카와 토모키가 자신의 강점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10일(한국시간) “동아시안컵 이후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정착하고 있는 하야카와의 출전이 확실하다”라며 인터뷰를 공개했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14일 가나를 상대한다. 이어 18일엔 볼리비아를 만난다.

11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 골문에 공백이 있다. 주전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이 AC 밀란과 경기 도중 상대 공격수에게 손가락을 밟히며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일각에선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세컨드 골키퍼인 오사코 케이스케는 아예 소집되지 않았다. 소속팀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오는 16일 비셀 고베를 상대로 천황배 준결승전을 치르기 때문. 순식간에 주전급 골키퍼 2명이 사라진 일본 대표팀이다.

사진=사커다이제스트
사진=사커다이제스트

이번 11월 A매치엔 써드 골키퍼 하야카와의 출전이 유력하다. 하야카와는 1999년생 골키퍼다. 지난 동아시안컵 중국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다른 골키퍼에 비해 국가대표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다.

‘사커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하야카와는 “계속 대표팀에 선발되고 있다. 언제 나가도 좋을 수 있도록 준비는 하고 있다. 이 환경에서 얼마나 할 수 있을지를 의식하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퍼포먼스, 모든 걸 여기서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야카와는 단순히 다른 골키퍼들의 대체 자원이 아닌 자신의 강점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누군가의 대신이라기보단 확실히 가지고 있는 능력과 강점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라고 더했다.

스즈키의 부상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있었다. 쉬는 날이라 축구 뉴스를 전혀 보지 않았다. 지인이 알려줬다. 전혀 부상 당할 것 같지 않아서 놀랐다.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재발하지 않도록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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