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강남구 대치동 14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27명이 구조됐고 8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대피한 인원 중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31대와 인원 117명을 동원해 1시간 10분 만인 오전 10시 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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