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가 MAMA AWARDS 다운 역대급 수준의 초호화 무대로 새로운 K팝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 탤런트스튜디오에서는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 프레스 프리미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는 28~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5 MAMA AWARDS'의 주요 일정과 무대포인트를 미리 짚어보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MAMA AWARDS'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 2009년 'Mnet ASIAN MUSIC AWARDS' 등을 전신으로 2022년 리브랜딩된 글로벌 K팝 시상축제다. 리브랜딩 이후 네 번째 행사인 올해 '2025 MAMA AWARDS'는 지난해 K팝 시상식 최초 미국 진출에 이어, 홍콩 랜드마크로 새롭게 개장된 '카이탁 스타디움' 최초 K팝 시상식으로 열린다.
이번 시상식은 배우 박보검, 김혜수 등의 호스트를 더한 ''HEAR MY ROAR, UH-HEUNG' 어-흥'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K팝 중심의 다양성 존중과 자존감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로 구현된다.
박찬욱 CJ ENM 컨벤션사업부장은 "2018년 당시 1만석 규모의 무대를 넘어 양일 7만석 규모의 대규모 무대와 함께 화려하게 펼쳐진다. 슈퍼팬 65만명을 더한 온오프라인 K팝 팬들과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의 최고 무대를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매년 역대급을 갱신하는 'MAMA AWARDS' 스페셜 스테이지가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우선 배우 박보검과 '월드 오브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범접, 김혜수와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등의 컬래버 스테이지는 호스트와 K팝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교감과 함께 슬로건 '어-흥'으로 강조된 K팝 본연의 메시지를 새롭게 강조하는 바가 될 전망이다.
또한 넷플릭스 공식협력과 함께 성사된 K팝 아티스트들의 'K팝 데몬헌터스' 무대부터, 보이넥스트도어·트레저·코르티스 등 신예 보이그룹들의 '쾌지나 칭칭'(원곡 원타임) 커버,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쿄카의 '익스클루시브 스테이지' 등 최근 화제성 높은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호흡들 또한 예고된다.
마두식 Mnet PD는 "지난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로봇독, 지드래곤 첫 솔로 등 다양한 무대에 이어, 올해 역시 역대급 무대를 준비중이다. 경계를 넘어선 음악의 가치, 'MUSIC MAKES ONE'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보이즈 2 플래닛'의 데뷔그룹인 알파드라이브원, 데뷔 20주년 슈퍼주니어 등의 시그니처 무대와 함께, 신곡 '신선놀음'을 최초 공개할 스트레이 키즈부터 베이비몬스터,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아이들(i-dle), 아이브, 미야오, MIRROR(미러), NCT WISH, 에스파,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지드래곤, 아이딧(IDID), 이즈나(izna), J01(제이오원), 킥플립(KickFlip), 라이즈(RIIZ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는 화려한 밴드사운드와 함께 한층 더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마두식 Mnet PD는 "MAMA AWARDS 무대는 K팝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상상 이상의 무대들인 동시에 K팝으로 하나되는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언어라고 생각한다. 이를 염두에 두고 열심히 준비중이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시상자 라인업은 K팝 무대와는 또 다른 방향으로 'MAMA AWARDS'의 세계공감적 가치를 새롭게 하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홍콩 출신 할리우드 배우 양자경의 깜짝 등장과 함께, 고윤정, 노상현, 노윤서, 박형식, 신승훈, 신예은, 신현지, 아덴 조, 안은진, 안효섭, 이광수, 이도현, 이수혁, 이준영, 이준혁, 임시완, 장도연, 전여빈, 조세호, 조유리, 조한결, 주지훈, 차주영, 최대훈, 혜리 등 내로라할 K-콘텐츠 주역들의 호흡은 현지 안팎의 K컬처 트렌드를 이끌 축제분위기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아티스트들의 라인업과 함께 Mnet Plus를 기초로 한 4K 생중계 계획은 시상식을 넘어 K팝 공연 자체의 수준을 높이는 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주 Mnet PD는 "역대급 영상과 사운드를 위해 4K 생중계, 밴드라이브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박보검·김혜수 등의 아이코닉한 호스트와 함께 할리우드 배우 양자경을 시상자로 섭외했다. 글로벌 메인스트림이 된 K컬처와 할리우드 배우의 만남이 특별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제작진은 '2025 MAMA AWARDS'가 규모만큼이나 확실한 글로벌 K팝 시상축제로서의 명성을 강조하는 무대가 될 것을 자신했다.
박찬욱 CJ ENM 컨벤션사업부장은 "MAMA AWARDS는 지난해 미국 개최를 비롯, 여러 방향에서 글로벌 K팝 신드롬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무대와 음악으로 세상을 연결하는 글로벌 K팝 축제와 함께 K컬처의 명성을 더욱 뚜렷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MAMA AWARDS'는 오는 28~29일 홍콩 카이탁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는 Mnet Plus와 Mnet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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