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테크 스타트업 비플렉스(Beflex)가 AI 기반 올인원 러닝 코칭 앱 ‘스트라이드코치(StrideCoach)’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앱은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 플랜, 음성 가이드 러닝, 운동 기록 관리 등 러닝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스트라이드코치는 에어팟 착용만으로 실시간 러닝 폼 분석과 교정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비플렉스의 특허 기술 ‘바이오메크엔진(BiomechEngine)’ AI 알고리즘이 케이던스, 지면 접촉 시간, 수직 진폭, 착지 충격량등 8가지 핵심 지표를 실시간 측정·분석한다. 러닝 중 비정상 패턴이 감지되면 즉각적인 오디오 코칭으로 자세를 교정해 부상을 예방하고 효율을 향상시킨다.
앱은 사용자의 현재 체력 수준과 목표에 맞춰 기초 체력 향상부터 마라톤 완주까지 다양한 트레이닝 플랜을 자동 생성한다. 또한 ‘마인드풀 러닝’, 아침·저녁 테마 러닝 등 전문 코치의 음성 가이드 콘텐츠를 통해 신체와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보자는 단계별 플랜으로 체계적인 러닝 습관을 형성하고, 경기 준비 중인 선수는 정밀 폼 분석을 통한 퍼포먼스 최적화가 가능하다. 부상 회복 중인 러너는 재활 과정에서 자세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모든 러닝 데이터는 사용자 기기 내에만 저장되며, 외부로 전송되지 않아 GDPR(일반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한다.
비플렉스 관계자는 "스트라이드코치는 에어팟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러닝 폼 분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차별점"이라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맞춤형 코칭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스트라이드코치는 기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프리미엄 기능은 2주 무료 체험 후 월 6,600원, 연 3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비플렉스(beflex.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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