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전문기업 밸로프가 신규 커뮤니티 플랫폼 ‘ORVVIT(오르빗)’을 정식 론칭한다.
‘ORVVIT’은 밸로프가 기존에 운영하던 월 120만 이용자를 가진 글로벌 플랫폼 ‘VFUN’의 경험을 기반으로, 모든 주제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차세대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누구나 손쉽게 개설 가능한 ‘라운지(Lounge)’ 시스템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커뮤니티를 자유롭게 만들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로 라운지를 개설하거나 참여할 수 있으며, 브랜드·기업은 전용 라운지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 특히 기업 고객은 브랜드 이벤트, 캠페인, 고객 피드백을 라운지 내에서 운영할 수 있어 마케팅 허브로도 활용 가능하다.
'ORVVIT'은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13개 언어를 지원하고 ‘스타더스트(Stardust)’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의 활동 성과를 시각화해 준다. 사용자 관심사 기반 맞춤형 추천 기능을 통해 개인별 관심사와 이용 패턴을 분석, 최적화된 콘텐츠와 라운지를 자동 연결해 이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밸로프 글로벌 플랫폼실 장동호 실장은 “ ‘ORVVIT’은 단순한 커뮤니티가 아닌 이용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확장형 플랫폼”이라며 “ 'ORVVIT'의 메인 슬로건인 ‘Beyond Orbit, Beyond Limits’에 맞춰 언어의 장벽 없이 글로벌 팬덤과 연결되고, 이용자는 자신만의 관심사 라운지를 만들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런칭을 통해 밸로프는 게임을 넘어 데이터 기반 커뮤니티 비즈니스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 글로벌 시장에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밸로프는 ‘ORVVIT’ 정식 런칭 이후 ‘VFUN’ 글로벌과 한국 서비스 내 공식 커뮤니티를 순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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