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번역원은 13일 서울 은평구 본원 대강당에서 '한문 고전 번역 60년: 한국 문화와 문명의 지평'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965년 민족문화추진회를 창립한 이후 한문 고전 번역 사업이 시작된 지 60년이 되는 해를 맞아 그간의 성과와 활동을 살펴본다.
행사는 김언종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안병걸 안동대 명예교수가 '한국 고전 번역 60년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고전 번역의 중요성과 의미, 향후 고전 번역 사업의 방향성, 근대기 한문 번역과 국한문 글쓰기, 한글 고전 번역의 필요성 등을 연구한 발표가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https://www.itkc.or.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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