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 등 3곳 인수…"2~3곳 더 협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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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 등 3곳 인수…"2~3곳 더 협상중"

모두서치 2025-11-11 11:3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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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기업 인수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분기 모바일 캐주얼 클러스터 및 관련 M&A(인수합병)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아넬(Anel)'을 영입해 모바일 캐주얼 사업 부문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엔씨는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하고 센터장에 아넬 체만 전무를 임명한 바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었다. 아넬 센터장은 유럽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전문가다.

박 대표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 본부가 매출에 또 하나의 기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캐주얼 시장에서 새로운 에코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엔씨는 ▲기술 플랫폼 회사 1곳 ▲소규모 모바일 캐주얼 회사 국내외 2곳 등 총 3개사에 대한 인수를 결정했다.
 

 

또 박 대표는 "더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상당한 규모의 2~3개 회사와 진지하게 인수 여부를 협상하고 있으며, 그 외 퍼블리싱도 많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박 대표는 "서브컬처 장르 회사와 MMORPG 장르 게임에 대한 투자·퍼블리싱 계약도 체결했다"면서 "서브컬처 게임은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두 회사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은 곧 별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씨는 오는 19일 신작 '아이온2' 출시 이후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프레임워크를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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