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연애프로 출연해 인플루언서 된 캐릭터…반전미 있다" (제4차 사랑혁명)

(엑스포츠뉴스 상암, 김예은 기자) 배우 김요한이 '제4차 사랑혁명'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요한, 황보름별과 윤성호 감독, 한인미 감독이 참석했다. 

김요한은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해 백만 팔로워를 모은 모델학과 강민학을 연기한다. 그는 "저는 로맨틱코미디 장면을 보는 걸 좋아한다. 누군가가 저희 로맨틱코미디를 본다는 게 장점이 아닐까 싶다"고 '로코' 도전에 의미를 짚었다. 

더불어 "감독님께서 말씀해주셨듯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랑 다르다. 20대 초반의 청춘의 본능이 그대로 드러나는 작품이 아닐까. 그래서 재밌을 것 같다.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감독님이 믿음을 주셨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민학 캐릭터의 매력포인트는 무엇일까. 그는 "민학이는 연애 프로그램에 나와서 인플루언서가 된 친구다. 착하고 다정한데 그만큼 머리도 되게 순수하다. 조금은 부족한 지식으로 환경을 굉장히 보호하려고 하는, 그러다가 산이한테 많이 혼난다. 꽃밭같이 행동하면서도 산이랑 친구들의 생각에 벗어나게 반전미 있는 행동을 보여주는 친구"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 분)과 백만 인플루언서 강민학(김요한)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동기가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오는 13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e-mail]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출산 코앞' 이민우 아내, 하혈→탯줄 이상 소견…검사 결과는?
• 2위 서동주, 父 서세원 캄보디아 사망 후 재산 날려…"번 돈 공중분해"
• 3위 "장윤정, 향년 45세 갑작스런 사망"…♥남편·동료 분노한 가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