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특검 조사 후 숨진 양평공무원 유서 필적 "동일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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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조사 후 숨진 양평공무원 유서 필적 "동일인 작성"

경기일보 2025-11-11 11:21: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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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양평 공흥지구 관련 의혹 조사를 받은 뒤 사망한 양평군 공무원(10월 10일자 인터넷판 단독보도 등)이 남긴 유서에 대한 필적 감정 결과 동일인이 작성한 것으로 결론 났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는 9일 저녁 국립과학수사원으로부터 ‘변사자의 유서 필적과 평소 사용하던 업무수첩 등 기재된 필적은 동일한 사람에 의해 작성된 필적일 개연성이 높다’는 내용의 A씨 유서에 대한 필적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기자단 정례간담회를 통해 국과수로부터 ‘타살 의심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내용의 최종 시신 부검 결과를 받았다.

 

경찰은 빠른 시일 내로 필적 감정 결과 및 부검 결과, A씨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토대로 변사사건 처리의견서를 작성해 검찰에 전달할 계획이며, 검찰 판단을 거치면 A씨의 변사사건은 종결된다.

 

A씨는 10월 2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후 같은 달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의혹은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의 가족회사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개발부담금 관련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으로, A씨는 2016년 당시 개발부담금 업무를 담당했다.

 

 

●관련기사 : [단독] 공흥지구 특검 조사받던 양평군 공무원 자택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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