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동 킥보드의 무질서한 주차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에 전동 킥보드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공유 킥보드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우리 아파트 카페에 올라온 사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전동 킥보드가 덩그러니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파트 안까지 킥보드를 타고 들어와 그냥 두고 간 것으로 보인다", "설마 주차한 거야?", "엘리베이터 CCTV 돌려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줘야 한다", "반납 어떻게 했냐" "드디어 갈 때까지 갔다" 등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전동 킥보드가 지하철 입구 계단을 가로막는 등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식의 대규모 무단 주차가 화제가 되며 규제와 처벌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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