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섬 관광 매출 32% 증가…여객선 요금 지원 효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시 "올해 섬 관광 매출 32% 증가…여객선 요금 지원 효과"

연합뉴스 2025-11-11 10:30:12 신고

3줄요약
피서객으로 붐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피서객으로 붐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시가 올해부터 연안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으로 낮추면서 섬 관광객과 매출액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10월 인천 섬 지역 관광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223억원보다 32% 증가한 295억원으로 추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는 77만6천명으로, 작년 동기 59만7천명 대비 30% 늘었다.

시는 올해부터 시 예산을 지원해 인천시민이 14개 항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때 편도 요금을 1천500원만 내도록 한 '인천 I-바다패스'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타 시·도 주민의 경우 지난해까지 연안여객선 정규운임의 50%를 지원했던 것을 올해부터 70%로 확대했다.

인천 I-바다패스는 시가 지난 7월 시민 1만2천여명을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 시 10대 주요 정책 중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고유한 섬 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