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와 AI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웅진씽크빅은 국내 교육업계 최다인 5년 연속 CES 수상 기록을 세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링고시티는 생성형 AI, 3D 가상현실, 게이미피케이션을 결합한 영어 스피킹 학습 앱이다. 세계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AI 원어민 친구와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다보면 하루 평균 120회 이상의 발화가 가능하다. 현재 일본에도 진출해 글로벌 확장에 나서고 있다.
북스토리는 지난해 AI 부문 최고 혁신상에 이어 올해 접근성 및 지속성 부문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실시간 인식해 다국어와 부모 목소리 등으로 책을 읽어주는 기능과 다양한 시청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행원의 AI콘텐츠 제작지원사업으로도 선정됐다.
웅진씽크빅은 CES 2026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해 수상작과 함께 AR 기반 독서 플랫폼 AR피디아, AI 맞춤형 한국어 학습 서비스 씽크빅 토픽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일경 웅진씽크빅 DGP사업본부장은 "글로벌 기술 혁신의 상징인 CES에서 5년 연속 수상과 최고 혁신상 수상 이력을 동시에 보유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AI와 첨단 기술을 교육 전반에 접목해 전 세계 학습자에게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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